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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봉주르빵집에서 총괄 매니저를 맡은 김희애는 방송 내내 진심 어린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어요. 제작발표회부터 종영 소감까지, 김희애가 프로그램을 통해 남긴 이야기들을 시기별로 모아봤어요.
출연 계기를 밝힌 제작발표회
제작발표회에서 김희애는 65세 이상 어르신만 출입할 수 있는 빵집이라는 콘셉트를 소개하며, 한국의 제과제빵 수준은 높지만 어르신들, 특히 도시가 아닌 지역에 사는 분들에게는 그 혜택이 제약적이라는 안타까움을 전했어요.

그래서 작지만 소소한 디저트로 달콤하고 촉촉한 행복을 전하고 싶었다는 마음을 밝혔어요. 곧 자신도 시니어가 될 거라는 말과 함께, 어르신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이 먼 이야기가 아니라 언젠가 자신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겠다는 소감도 함께 전했어요.
총괄매니저로서 겪은 진짜 멘붕
제작진 인터뷰에 따르면 김희애는 촬영 중 부부의 세계급 멘붕을 겪었다고 해요. 화려한 배우 이미지와 달리, 실제 매장 운영은 예상보다 훨씬 정신없고 고된 일이었다는 걸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에요.

YTN 현장 인터뷰에서도 김희애는 몸살 후유증을 언급하며 촬영 강도에 대한 소감을 전한 바 있어요. 배우로서의 오랜 경력과는 별개로, 실제 매장 운영이라는 낯선 노동이 결코 쉽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는 장면이에요.
촬영 중 있었던 소소한 에피소드
방송에서는 김희애가 차승원 눈치를 보며 빵을 먹었다는 에피소드도 공개됐어요. 손님이 남긴 제과를 홀 냉장실에서 꺼내 먹기보다, 굳이 차승원에게 직접 달라고 요청했다는 이야기가 훈훈한 웃음을 자아냈어요.
이런 소소한 장면들은 총괄 매니저라는 무거운 타이틀과 달리, 빵집 식구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편안한 관계를 보여주는 부분으로 언급되고 있어요.



마지막 영업에서 남긴 진심
최종회 마지막 영업에서 김희애는 손님 한 사람 한 사람을 세심하게 맞이하며 빵집을 이끌었어요. 이곳에서 커피 향을 맡는 경험이 어르신들에게는 인생 처음일 수도 있다며, 그 순간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를 돌아보게 하는 말을 남겼어요.
바쁜 와중에도 늘 빵집 식구들의 점심을 챙겨온 차승원에게는 행복하게 해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기도 했어요. 영업 종료가 가까워지자 가게 안팎을 천천히 둘러보며 그 시간을 마음에 새기는 모습도 방송에 담겼어요.
종영 후 밝힌 진짜 힐링
종영 소감에서 김희애는 어르신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에 자연스럽게 눈물이 났다고 전했어요. 힐링을 드리러 갔다가 오히려 자신이 더 큰 힐링을 받고 왔다는 말로, 이 프로그램이 본인에게도 특별한 시간이었음을 드러냈어요.

다시는 경험하기 어려운 귀하고 소중한 순간들이었다는 소감과 함께, 김희애는 예능에서 좀처럼 보이지 않던 눈물을 보이며 담담하게 마침표를 찍었어요. 다음 행보로는 JTBC 새 드라마 골드 디거 출연이 예정돼 있어요.
제작발표회부터 종영까지, 김희애가 봉주르빵집을 통해 남긴 이야기들을 모아봤어요. 총괄 매니저라는 역할을 넘어, 진심을 다한 한 시즌이었다는 게 발언들 속에서 잘 드러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