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2026 손흥민 5경기 연속골 실패 리그스컵 상황 썸네일

    월드컵 부진을 딛고 소속팀 복귀 후 4경기 연속골을 몰아치며 최고의 폼을 뽐내던 손흥민이 5경기 연속골 도전에는 실패했어요. 리그스컵 데뷔전에서 상대의 거친 집중 견제에 시달리며 득점포가 멈췄는데요, 오늘은 손흥민의 5경기 연속골 실패 상황과 리그스컵에서 벌어진 일들을 자세히 정리해드릴게요.

    손흥민 5경기 연속골 도전, 왜 있었을까요

    손흥민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소속팀 LAFC로 복귀한 뒤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어요. MLS 정규리그 복귀전부터 매 경기 득점포를 가동하며 4경기 연속골을 기록했고, 리그 휴식기에 열린 올스타전에서는 멀티골과 최우수선수(MVP)까지 차지하는 겹경사를 누렸어요.

    2026 손흥민 관련 이미지
    2026 손흥민 5경기 연속골 실패 리그스컵 상황

     

     

    리그와 올스타전 기록을 합치면 최근 공식전 5경기 연속골 행진 중이었던 손흥민에게, 이번 리그스컵 데뷔전은 개인 커리어 최다 연속골 타이기록에 도전하는 무대였어요.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시절 세웠던 개인 최다 기록이 바로 공식전 5경기 연속골이라, 이번 경기에서 골을 넣었다면 미국 무대 진출 후 처음으로 이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어요.

    리그스컵 데뷔전,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8월 6일(한국시간) LAFC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리그스컵 그룹 스테이지 1차전, 상대는 멕시코 리가 MX 소속 치바스 과달라하라였어요. 주장 완장을 차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드니 부앙가, 다비드 마르티네스와 삼각편대를 이루며 공격을 이끌었어요.

    2026 손흥민 관련 이미지
    2026 손흥민 5경기 연속골 실패 리그스컵 상황

     

    전반 38분 마르티네스의 크로스를 부앙가가 원터치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LAFC가 먼저 앞서나갔지만, 4분 뒤인 전반 42분 치바스의 로베르토 알바라도에게 곧바로 동점골을 허용했어요. 이후 양 팀 모두 추가 득점 없이 정규시간을 마쳤고, 리그스컵 규정상 연장전 없이 곧바로 승부차기에 돌입했어요. LAFC는 승부차기 끝에 5-4로 승리를 가져갔어요.

    손흥민, 왜 골을 넣지 못했을까요

    이날 손흥민은 상대의 극심한 집중 견제에 시달렸어요. LAFC의 에이스로 자리잡은 만큼 치바스 수비진 전체가 손흥민을 겨냥한 거친 수비를 이어갔고, 드리블을 저지하려던 상대 선수의 무리한 반칙에 바지가 벗겨질 뻔한 장면까지 나왔어요. 후반 35분에는 동료의 패스를 받으려던 손흥민의 오른발목을 상대 선수가 거칠게 걷어차며 주심에게 경고를 받기도 했어요.

    2026 손흥민 관련 이미지

    그럼에도 손흥민은 번뜩이는 장면을 여러 차례 만들어냈어요. 전반 24분에는 센터서클 부근에서 순식간에 수비 2명을 제치고 전진 드리블 후 패스를 연결해 동료의 슈팅 기회를 만들었고, 후반 30분에는 부앙가가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처리해 왼쪽 골문 구석을 정교하게 노렸어요. 하지만 2026 북중미 월드컵 당시 멕시코 대표팀 주전 골키퍼로 한국 대표팀과 맞섰던 라울 랑헬이 몸을 날려 가까스로 막아내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어요.

    결국 손흥민은 후반 41분 타일러 보이드와 교체되며 86분간의 출전을 마쳤고, 유효슈팅 1개에 그치며 5경기 연속골 도전은 다음 경기로 미뤄지게 됐어요.

    MLS 정규리그 연속골 기록은 여전히 진행형이에요

    이번에 끊긴 건 리그스컵을 포함한 공식전 통산 연속골 기록이고, MLS 정규리그로 한정하면 손흥민의 4경기 연속골 행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요. 리그스컵과 정규리그는 별도 대회로 카운트되기 때문에, 다음 정규리그 경기에서 골을 넣으면 5경기 연속골로 순조롭게 이어갈 수 있는 상황이에요.

    LAFC는 리그스컵 초대 대회였던 2024년 준우승, 직전 2025년에는 그룹 스테이지 탈락을 겪은 만큼 이번 대회에서만큼은 첫 우승을 노리고 있어요. 지난해 여름 입단한 손흥민에게도 이번이 생애 첫 리그스컵 출전이라, 팀의 첫 우승 도전에 힘을 보태고 싶은 마음이 클 거예요.

    다음 경기 일정은 어떻게 될까요

    LAFC는 리그스컵 그룹 스테이지 2차전으로 8월 9일(한국시간) 톨루카와 맞붙을 예정이에요. 톨루카는 앞서 챔피언스컵 준결승에서 LAFC를 탈락시킨 팀이라, 이번 경기는 손흥민과 LAFC에게 설욕전의 성격도 함께 갖고 있어요.

    월드컵 복귀 후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준 손흥민이 이번 톨루카전에서 리그스컵 데뷔골과 함께 개인 연속골 기록도 새롭게 써 내려갈 수 있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상대의 집중 견제를 뚫어낼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