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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오뚜기 함태호 명예회장 서거 10주기 추모식 생애 나눔정신 핵심 정리

balamjin 2026. 9. 14. 10:39

오뚜기 함태호 명예회장 서거 10주기 추모식 관련 썸네일

오뚜기가 창업주 고 함태호 명예회장의 서거 10주기를 맞아 추모식을 진행했어요. 국내 식품산업을 이끌어온 창업자의 삶과 경영철학을 되새기는 자리였는데요, 이번 글에서 추모식 소식과 함태호 명예회장의 발자취를 정리해볼게요.

함태호 명예회장 서거 10주기 추모식 소식

오뚜기는 지난 11일 경기도 안양시 함태호홀에서 함태호 명예회장의 서거 10주기 추모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어요. 추모식에는 함영준 오뚜기 회장과 황성만 오뚜기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헌화 후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이번 추모식은 오뚜기를 창업해 국내 식품산업 발전을 이끈 함 명예회장의 삶과 발자취를 돌아보고, 평생 강조해온 품질제일주의와 나눔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어요.

 

매년 이어지는 추모 자리이지만 올해는 서거 10주기라는 상징적인 해를 맞아 더욱 뜻깊게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어요.

함태호 명예회장 생애와 오뚜기 창업 과정

함태호 명예회장은 1930년 함경남도 원산에서 태어났어요. 6·25전쟁 당시 자원입대해 군 복무를 마친 뒤 식품원료 제조업체에서 경영 경험을 쌓으며 식품산업에 대한 뜻을 키워갔어요.

 

이후 1969년 오뚜기의 전신인 풍림상사를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식품사업에 뛰어들었어요. 이때부터 품질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경영 원칙을 세우고 이를 꾸준히 지켜온 것으로 알려졌어요.

 

전쟁을 겪은 세대의 경영자로서 식생활 향상을 통해 국민의 삶에 기여하겠다는 사명감이 오뚜기 창업의 밑바탕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나눔의 경영철학과 심장병 어린이 후원

함태호 명예회장은 자신을 드러내기보다 묵묵히 나눔을 실천한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어요. 1992년 한국심장재단을 통해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을 시작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예요.

 

처음에는 매월 5명의 어린이를 돕는 것으로 시작했지만 이 후원은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져 2026년 8월 기준 누적 6,783명의 어린이가 수술비를 지원받아 새 생명을 얻었어요.

 

1996년에는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을 설립해 장학사업과 학술지원 활동까지 체계적으로 확대했어요. 경영과 나눔을 함께 실천한 창업자의 모습이 지금도 회자되는 이유예요.

함태호홀 개관과 헤리티지 계승

오뚜기는 올해 안양공장에 함태호홀이라는 헤리티지 공간을 새롭게 개관했어요. 이 공간에는 함 명예회장의 삶과 경영철학, 오뚜기와 국내 식문화의 역사가 함께 담겨 있어요.

 

이번 서거 10주기 추모식도 바로 이 함태호홀에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달라요. 창업자의 정신이 실제 공간을 통해 다음 세대로 전달되는 상징적인 장소가 된 셈이에요.

 

오뚜기는 이 공간을 통해 임직원뿐 아니라 미래세대에도 창업자의 정신을 꾸준히 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어요.

오뚜기의 앞으로 경영철학 계승 방향

함영준 오뚜기 회장은 이번 추모사에서 창업자의 정신을 계승해 지속 가능한 회사로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어요. 그는 "함태호 창업자의 경영철학을 발전시켜 누가 이끌더라도 오뚜기가 지속 가능한 회사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어요.

 

품질제일주의와 나눔의 정신이라는 두 축은 앞으로도 오뚜기 경영의 중심 가치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요. 심장병 어린이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 역시 계속 확대될 전망이에요.

 

창업자가 남긴 철학이 시간이 지나도 흔들리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10주기 추모식은 오뚜기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어요.